노리개는 한복의 저고리나 치마에 다는 장신구로 정갈한 우리나라 의상에
화려하고도 섬세한 미를 더해주는 유물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자녀가 출가할 때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리개에 담아
대대로 물려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희뮤즈는 옛 선인들이 노리개에 담아 전했던 귀한 마음을 '용 노리개'에 담아 전하고자 합니다.
2. 노리개의 주체에 용 문양을 담은 이유가 있나요?
“신수(神獸)인 용이 당신의 소원을 이뤄줄 거예요."<백자 청화 구름 용 무늬 항아리,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예로부터 용은 액운은 막아주고 오복(五福)을 가져다주는 신수(神獸)로 여겨졌습니다.
희뮤즈는 수호자인 용이 여러분을 액운으로부터 지켜주고,
소망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용 노리개>에 담았습니다.
3. 힙(hip)한 신라의 흙인형, 토우(土偶)
'용 노리개를 통해 신라 토우의 힙(hip)한 매력을 느껴보세요.'<토우(土偶),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신라 토우는 신라인들이 흙으로 빚어낸 인형으로, 울고, 웃고, 즐기고 노동하던
인간의 희로애락과 삶에 대한 염원이 솔직하게 담겨있는 유물로,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신라인들의 삶과 염원을 함께하는 특별한 유물입니다.
희뮤즈의 '용 노리개'는 신라 토우의 개성 넘치는 형태와 깊은 의미를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용 노리개가 특별한 이유
1. 자연의 색감을 담은 단 하나뿐인 노리개